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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간사한 게 몸 안 좋을때는 카페에 살다시피했는데
이제는 뜸해지게 되고 그러네여 ㅠㅠㅠㅠ
22살 2월에 확진받고 일주일만에 수술 후 항암 3차까지 진행하고 약 2년만에 반대쪽에 양성 종양이 또 생겨서
자궁 난소 전절제하고 호르몬 복용하면서 그렇게
그냥 물흐르듯이 지내다보니 29살이 되어있네여
곧 서른을 앞두고 예전부터 취미이자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한테 해주고픈 마음에 이번 연도에는
네일아트 샵 실무 교육도 수강하고 최근 자격증 시험도
치르고 10/16일에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앗어여!
필기 실기 둘다 한번에 합격해서 큰 고생없이
잘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하네여 ㅎㅎ
여전히 매년 검진다니면서 깔끔하다고 담에보자고 5분 채 안되는 교수님 진료는 늘 긴장되고 새롭고 좋습니당
나이가 드는 게 느껴지는 요즘
해마다 체력도 더 떨어지고 뼈도 저릿저릿하고
체온은 호르몬제를 먹어도 오락가락 괴롭지만
살아잇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치료받으시고 완치되서 잘 지내시는
분들 근황도 궁금하네여 ㅎㅎ
치료 막 끝낸 당시 항암치료 수기공모전이 있었는데
우연찮게 참가해서 1등 받은 제 수기
카페에 올려드려야지 생각만 하다 이제야
올려보네여
그렇게 긴 내용은 아니니 한번 읽어주시고
다들 굳세게 잘 이겨내주시길 바랍니다
희망 잃지마시고 다 잘되실겁니다
또 놀러올게요ㅎㅎ
나의 항암치료 수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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