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 엄마 호스피스에 모셨어요.

모
모카치노I직보
2025.10.22 12:34 | 조회 1.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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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호스피스 입원시키고

다른 병원 호스피스 대기 진료 보러가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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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절차 밟으면서 면담할때 마음을 굳게 먹었지만 결국 울음이 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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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임박 신호도 듣고 처지 관련 얘기도 듣는데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구나 싶더라구요.

아직 아무것도 준비를 안했는데.. 벌써 암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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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가 방사선치료 후유증으로 아랫쪽도

엄청 긁으시고 뇌종양때문에 아기처럼 계속 몸을 움직이셔서 보호장갑 사서 손 고정하는데.. 참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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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내가 엄마를 버리는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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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집에서 계시는것보단 나을거라는 생각하는데

상주를 못하다보니 맘 한켠이 계속 불편한건 사라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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