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앞이 막막합니다.

염둥이엄마l활육보
2025.10.29 19:28 | 조회 1.9k

신장에 생긴 활막육종. 제 신랑 병명입니다.

2018년7월2일을 시작으로 암환자가 되었습니다.

신장 하나는 적출했구요.

항암도 수없이 했습니다.

폐전이 췌장전이. 오늘 췌장에 있는 암때문에 간수치가 올라가서 스텐드시술 받고 입원중입니다.

보트리엔트 항암한지 한달만에 중단 된 상태구요.

암이 2배 커졌다고 교수님께서 항암약이 효과가 없는거 같다고 하시네요.

오전에 오셔서 더이상 약이 없다고 퇴원 후 어떻게 할건지 가족들이랑 의논하라고 하는데 눈물만 뚝뚝…

이제 만46세 우리신랑. 아직 잘먹고 숨도 잘 쉬고 멀쩡해 보이는데 교수님은 왜 저더러 포기하라고 하시는지… 답답하고 숨이 막혀 잠을 잘 수 없는 오늘입니다.

살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살고 싶어요.

아직 어린 아들 둘과 저는 어떻게 하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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