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렇게 항암하다보면 언젠간 일상생활이 가능할까요?

극
극에프떤땐님l대보
2025.10.29 23:05 | 조회 1.8k

6차 항암 입원전에 ct 찍고 결과 나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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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다발성으로 있던 종양이 3분의 1이 줄엇데요

또 한번의 기적이에요

정말 이게 무슨일인지 ,,,,, 정말 신기하게도

줄어들 수가 있네요 ,,,,

암이 너무 빨리 퍼져서 걱정햇는데

그동안 고생햇던 만큼 약이 잘 받아

줄어들어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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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2개월 호스피스 말기암선고 받고

항암하면서 6개월의 희망을 걸었는데,,,,

이제 2~3년은 더 지켜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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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삶의 질도 나아질까요?

전 항암하면서 힘들어하는 남편 보면

이렇게 힘들고 아프게 살아야하는걸까

이러다보면 정말 어느날 일어나서 외출하고

운전도 하는 날이 올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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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항암 사이클을 돌며

일주일 정말 초죽음으로 지내다 입맛돌고 조금 나아지려나 싶으면 다시 항암 ,,,,

이렇게 지내다보니 정말 멀쩡히 말하고 먹는 날이 모든 날을 더한다면 한달에 일주일??? 이나 될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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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내다보면 또 종양이 줄어들고

그러면 기운도 나고 근육도 생기고 일상생활이

가능한거에요? 언제쯤 일상생활,,, 아니 외출이 가능한까요 ㅠㅠㅠ

얼마나 더 힘든시기를 보내야하는지 정말 볼 수록 안타깝고 안쓰럽고 어찌해줘야 할지 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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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때마다 부작용이 그때그때 다르니

무섭대요 항암 하러 가기전에 마음이 힘든 것 같아요

남편도 ,,, 하면서도 계속 해야하나,, 하는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정말 끝이 있을까 ,,

완치는 아니더라도 절반의 일반적인 삶은 살 수 잇을까

,,, 언제까지 해야하나 그런생각이 들어서 멈추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 더 괴로운 것 같아요

​

​

항암을 하시는 분들의 보호자분들은

24시간 환자와 같이 있으세요?

어느정도 거동이 가능하시다면

밀착케어를 하시는지 궁금해요

​

병원생활할 때는 정말 밀착케어햇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남편이 거동이 가능하니

제가 나태해졌는지 너무 못하는것 같아서요

낮엔 직장에 잇어서 같이 있을 시간이 많지 않지만 ,,, ( 시어머님께서 낮에 같이 계셔요 )

주말엔 항상 같이 있으면서 뭐든 해주려고 하는데

퇴근하고 오면 저녁 챙겨주고 남편은 거의 약먹고 일찍 잠들어서 제가 하는게 없는 것 같아요 ㅠ

뭐라도 해주고 싶고 해야할 것 같은데,,,,

그 외에 뭘 해주면 좋을까요?

​

씻는거 , 간단한 마사지 이정도만 해주고 있는데

옆에서 책을 읽어 준다거나

음악을 들려준다거나 이런것들 세심하게 챙겨주시나요 ?

병원생활할 때 했던 것들을 집에 와선 못하고 있으니

제가 과연 암투병하는 환자의 보호자가 맞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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