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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에 엄마가 입원한지도 보름이 지났어요.
입원하고 초반에는 움직임도 심하고 고통도 있었는데
지금은 통증이나 가려움도 잡혀서 편안하게 주무시고 계세요. 식사는 못하시고 우유주사랑 무통주사 맞고 계시고 거동도 불가능, 대화 불가능하신 상태구요.
상주는 어려워서 면회만 가는데요.
방사선 중단하고나서 집에 계실때부터 손발이 얼음장같이 차가웠는데 일요일날 갔는데 손발이 되게 따뜻하고
손발이 미미하게 부었더라구요.
콧줄로 산소공급하고 있고, 혈압은 정상이었어요.
입을 잘 안벌리셔서 혀가 말린건지는 안보이고
다리랑 팔 움직일때마다 살짝씩 떠세요..
눈뜨면 저랑 눈은 맞추는데 절 알아보시는지는 모르겠어요.
말도 못하시구요…
이 정도 상태면 얼마나 남은걸까요?
매일매일이 두려워요.
일하다 연락올 것 같고, 자다 연락올 것 같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