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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항암땐 케모 정보도 없이 혈관으로 항암 시작했고 6차 항암중에 절반 정도 지나고부턴 혈관 찾기도 힘들어지고 다 터지고 혈관염도 오고 했어요.
이번엔 카보+탁셀+아바스틴 진행 예정이라 아바스틴 계속 이어가려면 캐모포트가 수월하겠다 싶어서요.
다음주 월요일 (10일)이 수술 예정일인데
첫 개복 수술 때 수혈하느라 중심정맥관도 두곳이나 뚫었었거든요? 그중 한 곳이 캐모포트 심는 위치로 기억해요.
이번에 하이펙도 할건데 하이펙이 출혈이 많다고 하니 또 수혈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
수술방에서 중심정맥관 잡는길에 같이 케모포트 시술을 하고 싶어요.
(부분마취보단 수면마취일때 강력하게 한방에 해치우고 싶은 마음 ㅎㅎ)
혹시 제 계획대로 실행에 옮겨보신 분 계실까요??
가능한 일이긴 할까요??
교수님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늘 환자의 의견을 200% 들어주시는 나이스한 분이신데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는게 택도 없는 일일까봐 미리 동행에 여쭤봐요.
읏샤!! 오늘도 힘차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