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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위암4기 복막전이 진단을 올해 5월에 받았고 항암 9회차 했습니다. (옵디보 + 파클리탁셀)
더이상 항암을 하기에는 체력이 안될것같아 10월1일 항암을 마지막으로 중단했습니다.
악액질이 심하셔서 엄청 고통스러워 하셨고요...
암성통증보다는 전신에 불편감을 호소하셨습니다.
10/15 호스피스 입원
11/2 마지막 아이스크림 섭취 이후 음식물 일절 못드시기 시작
(이때부터 구토 시작)
11/5 어제 많은 양의 노란색, 갈색토 이후 오른쪽 가슴 통증
발에 부종이 심해지기 시작. 토하면서 콧물 흘리시더니 숨쉴때 가래끼심
11/6 오늘 산소콧줄 착용
아버지가 적으신 일기를 봤는데 눈물만 흐르네요...
회사에 와있어서 할수있는것도 없고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이미 이런저런 일들로 연차를 써버려서 쉬기도 어렵네요)
호스피스에서 나이도 제일 어리신데,
다들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데 아직 못해본게 너무 많아서 마음의 준비가 안되네요
나이도 어리고 아직 너무 못해드린게 많은데 너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의사면담은 내일가능하다고 하는데,
호스피스에서 이렇게 고통스러우신거면 그리고 여명이 얼마 남지않으신거면
진통제라도 강한걸로 놓아달라고 말씀드려야할까요?
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