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암 전절제 수술 후 난소전이, 항암 5회차 후 지난 10월에 난소 절제술 받은 1등급하자입니다.
난소 수술 후 거의 한 달간 항암없이 생활했어요. ^^
항암 할 때는 잠을 잘 잔다고 해도 일찍 깨고 일상 중에 갑자기 피곤함이 밀려오곤 했었는데 휴약기 동안은 정말 꿀잠 많이 자고 활력있는 생활 가능했어요.. 물론 무리하지 말아야해서 운동은 걷는것만 할 수 있었지만요.
항암 안하는 동안 열심히 먹고 살 찌우려 했지만 잘 안되었네요 ㅎㅎ
난소 종양은 조직검사에서 위암에서 전이된 크루켄버그종양으로 판명났구요. 종양 떼는 장면 보여주셨는데 주변 조직은 색이 선명하고 깨끗해서 수술이 잘 되었다는걸 느꼈어요.
지난 주 피검도 하고 CT도 찍었어요. 아산병원은 연말까지 CT자리가 없다네요. 8월에 예약했는데 외부CT촬영했답니다 😑 어쨌든 중요한건 결과니까 ... 피검결과는 좋고 떨어져가던 호중구수치도 껑충 뛰어올랐어요.
CT를 외부에서 찍었더니 판독지를 미리 받을 수 있었어요. 간에 낭종 같은게 보인다고 추적하라 되어있어서 찝찝하고 걱정됐는데 물혹이라 걱정 안 해도 된다고 깨끗하다고 하네요. 😄
오늘부터 항암 시작합니다. 한달간 잊고있었던 옥살리의 위엄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ㅠㅠ 날이 추워 졌으니 손끝이 더 찌릿찌릿 하겠죠? 그래도 씩씩하게 항암 받을께요^^
이제 눈에 보이는 암덩이들은 제거 했으니 항암 열심히 하면서 운동 식단 열심히 해서 관해의 길로 가는 좋은 선례 남기고 싶네요~~
어제 수퍼 문이라 아들이 찍어줬어요.
동행분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항상 무탈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