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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좋은 소식으로 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암이라는게 참 안 나아지네요..
아버지가 대장암 환자입니다.
최초 대장암 수술 이후 폐전이 3회로 1회차 좌측 쐐기절제술, 2회차 좌측 하엽전절제술, 3회차 우측 쐐기절제술 시행 했습니다.
항암은 최초 대장암 수술이후 폐전이 2회차까지 각각 8차에 걸쳐 진행했습니다.(총 24회차)
정확하게 어떤약을 어떤 용량으로 썼는지 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근 3회차 수술 전 주치의 선생님께서 그러더라구요.
더이상 급여로 쓸 수 있는 약이 없을 것 같다. 고민해봐야겠다(뭘?)
그래서 썻던 약을 다시 쓸순 없냐 물으니 이미 쓴거라 다시 급여로 쓸 순 없을거다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구요...
더이상 방법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표적항암까지는 생각하고 있진 않습니다.., 비용이 없고 보험도 없거든요....
이대로 죽음을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는건지.. 의사가 자세히도 희망적으로도 얘기 해주지 않으니 너무 갑갑하네요.
폐에 또 전이가 되면 더이상 수술은 못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흉부외과에서는_ 환자의 삶의 질이 너무 떨어 질수 있고 수술 자체가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함)
갑갑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