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4차 항암 받으러 왔어요.

똥실몽l직본
2025.11.10 16:49 | 조회 463

제가 사는 곳은 시골입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서울성모병원 입원해서 받고있어요.

아침에 7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안동에 가서 안동에서 8시50분버스를 타고 병원까지 와요.

아침6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여유 있어 보이더라구요.

신랑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아침을 먹고

시계를 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7시 출발하는 버스인데

이 차를 놓치면 신랑이 안동까지 태워줘야하는데

시계가 6시55분인거예요.

큰일났다하면서 후다닥 준비를하고 내려 신랑차에 타니

6시58분 2분안에 갈 수 있을까?

정류장 입구에서 7시가 되었더라구요.

ㅠㅜ, 차를 놓쳤구나 하는데

제가 타는 버스가 정류장에서 나오더라구요.

신랑이 있어봐하면서 클락션을 울리면서 비상깜빡이를 켜교 버스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다행히 친절하신 기사님께서 차를 세워주셨어요.

덕분에 무사히 버스를 타고 오늘 입원을 했습니다.

아침부터 콩닥콩닥 가슴졸였지만

친절하신 기사님의 배려로 무사히 서울까지 잘 왔으니

이번 4차항암도 잘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씩씩하게 항암 잘 받고

웃으면서 다시 일상을 살아가야죠.^^

작은 것에 감사하고 기쁨을 찾는 삶.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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