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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아내를 떠나보낸(2020)지도 꽤나 시간이 흘렀네요. 위암3C기로 서울성모 박조현교수님께 수술 받고 1차 젤록스 8회후 추적관찰. 3년뒤 난소,뼈,복막전이... 이후 3년간 항암하다 이별했어요... 아직도 아내가 그리운데~
지금 아산 병원 11층 병실에 아버님(75세) 모시고 있네요.
명절연휴에 음식드시고 갑자기 설사를 하셨다는데 동네 병원가서 수액 맞고도 호전이 안됐나봅니다. 병원 옮기고 설사 멎으니 속쓰림 증상이 심해져서 위내시경 받아보니 암이랍니다.
급히 아버님 모시고 아산 병원 와서 오늘 수술 받고 병실에 누워 계시네요. 교수님 말씀들어보니 장기가 부어있어서 문합이 까다로웠고 위와 가까운 복막에도 몇군데 보였다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복막 파종이란 얘기인데 표준항암으로 시작해야할지 복강내 항암으로 시작해야 할지 결정이 어렵네요. 여러 회원님들의 조언 구해봅니다.
p.s : 10여년전에 아내와 함께 야아츠님 강연듣고 희망을 가졌었는데... 생존해 계심에 감사하고 다시한번 희망을 가져볼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