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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회차 항암끝나고 2회차 끝내고 ct결과 들으러 갔어요.
* 이전까지 경과내역
- 7. 10 : 직장암4기 다발성간전이 7개 판정(골고루 퍼졌있고 제일 큰 게 7.5센치). cea 15,000, 간 면적의 70%이상 전이
- 9. 8 : 7개 그대로(제일 큰게 5센치 조금 넘음). cea 5,000. 간 면적의 50% 전이.. 7월보다 30% 줄어듬
- 11. 10. : 7개 그대로(제일 큰게 센치 3.9센치). cea 750. 간 면적의 30% 전이. 7월보다 60% 줄어듬
조금씩 줄어들기는 한데...1월 수술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요..
간 암세포 갯수가 안줄어드니..좀 기운 빠지긴해요.. 작은거 몇개는 없어지기를 바랬는데....넘 배부른 생각이었나봐요
현실적으로 수술 하기엔 좀 멀었구나 느꼈어요.
전원을 생각하기도 했는데..지금 다른데 가도...항암하는건 똑같을거 같아서..좀 더 지금 병원에서 해야 될 거 같네요.
교수님 어제따라 환자들이 많이 있으니... 질문하면 딱딱 자르시고...수술 어림도 없다. 2주후에 보자는 말씀듣고 나왔어요.
남편 얼굴은 항암으로 점점 까매지고...힘들어하고....안쓰럽네요.
우선 cea수치가 높은것도 여러가지 수술상황은 아닌거 같구요.
그래도...힘내야죠. 딸을 위해서는 힘든 내색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어디다 말할 곳도 없고..답답해서 글 올려요. 다들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