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얘기는 오늘로 그만하려 합니다
마지막 하일라이트는 공주의 마곡사를 다녀왔습니다ㆍ
수능보는날 합격기원 마곡사 단풍입니다
딱 하루만 18 세때 수능으로 돌아간다면ᆢ
그때는 학력고사
끝나고 나이트클럽 갔었습니다
머리속에 있는거 다 비워내러ᆢ
42년이 지난것이 주마등 처럼 지났습니다
입문하듯 수많은 시험을 치렀지만 붙은거 보다 떨어진게 더 많은듯ᆢ
그래도 마지막 시험은 작년에 합격한 3가지 자격증ᆢ
항암하며 시험공부한게 무모했지만 수차례 낙방하고 항암 끝나고 합격하였습니다ㆍ
못할짓 이었습니다ㆍ
별것도 아닌데ᆢ
마곡사 경내에서 잠시 눈을감고 있었습니다
속세를 떠나 40년전으로ᆢ
40 여년전 팽고팽고 나이트에서 놀던 생각이 나더군요
머리속이 유포리아 상태가 됩니다
어떤이는 탑을 돌고
어떤이는 치성을 드리고
저는 딴생각을 합니다
어제밤 꿈속에서 한참을 달려 도착한
화장실ᆢ
꿏단장된 화장실ᆢ
안내하는 자매님이 손님 3년뒤까지 예약이 끝났답니다
웨이팅 걸고 돌아나오는 꿈
기도ᆢ시주라하나ᆢ
카드는 안되는듯ᆢ
울긋블긋 찬란하지 않아도 더 품위가 있어서 좋습니다
무엇을 염원하셨을까?
불타오르네ᆢ
눈이 행복 합니다
꿈속에서도 이런 색은 보기 힘듭니다
이것도 하나의 경험입니다ㆍ
인생은 일시적인 경험의 아름다운 집합체
다시 눈을감습니다
긍정ㆍ격려ㆍ희망 ㆍ감사ㆍ결심ㆍ배려ㆍ
우리마음은 여섯가지 현이 달린 악기입니다
잘 조율해서 스스로 아름답고 행복한 연주를 해야합니다
무슨곡을 연주하던지 진심이 있고 열정적으로ᆢ
불타는 사랑으로 깨끗히 태워버리고 마는
그런 연주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치료가 어렵거나 뜻대로 잘 안되는 환자와 가족여러분 ᆢ
지금 제일 중요하고 필요한게 무엇일까요?
새클린턴의 위대한 항해에서 빙하에 갇혀 희망이 없이 절망만 가득할때 모두가 가지고 있던 짐들과 금화 ㆍ귀중품을 다 버렸습니다 더이상 나아가기 위해선 무거운 짐을 다 버려야했습니다
모두가 귀중품 마져 다버리고 가족의 사진만 간직했습니다
그리고 한권의 책ᆢ 요리책을 보며 서로 먹고싶은걸 얘기하며 위로했습니다
그렇게 희망을 버리지 않았기에 빙하의 기온에서 살아남고 모두 구조가 되었습니다
사랑한 만큼 강하지만
슬픔은 사랑한 댓가 인지도 모릅니다
사랑만큼 힘든게 버티는것입니다
버티는것도 큰 힘이 필요합니다
모두가 힘내서 버티고 사랑합시다
인생은 경험의 연속이었습니다
용기를 내야 위험을 대처할 수 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지 않으면 더 위험해 집니다
왜 나만봐?
니 내 아나?
자꾸보니 정드네ᆢ
닥스야 ᆢ힘들다 서둘지마라!^^
내일은 더 나아 진다 믿으면 오늘 어려움은 견딜수 있습니다
얘는 댕댕이가 아니랍니다
양양이 예요 셀프산책중
멍뭉이가 체력이 떨어지니 주력이 떨어집니다
여사님은 보기보다 빠르십니다
ᆢ
가을이 끝나 갑니다
천안태조산과 공주 마곡사 였습니다
무찌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