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머니 호스피스 입원 4일차

엘
엘드릭l대보
2025.11.15 14:23 | 조회 1.2k

추석 전까지 항암으로 손과 발의 피부가 벗겨지고 먹는 걸 힘들어 하셨는데 결국 항암이 더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중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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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저와 누나의 설득 끝에 호스피스 입원하신지 4일차인데 들어오길 잘했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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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를 심하게 하셨는데 들어오고 수액과 영양제로 식사를 안하셔도 되니 구토도 없으시고 첫날은 통증때문에 잠 못 드셨는데 통증이 잡히고 관리되기 시작하니 편안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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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나 요양보호사님들도 너무 친절하고 환자, 보호자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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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너무 깨끗하고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 싶다고까지 말씀하시니 안도감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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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는 동안 조금이라도 덜 아프시고 편한 마음으로 가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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