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직장암 3기 항문에서 2cm
21년 봄 아산병원에서 항암과 방사선 후 암이 사라지지않은 상태에서 (내시경으로 보니 하얗더라구요)
수술해봐야알고 장루 여부는 반반이라는 의사의 말에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렸었는데 많은분들이 진심어린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아산병원 임@@교수는 수술 건수 외엔 관심없는 사람처럼 너무 무례해서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수술 안할거면 바쁘니까 진료실에서 나가라고 …
환자의 삶의 질에는 1도 관심이 없는 의사 ㅠㅠ
동행 까페분의 소개로 삼성병원 김희철 교수님께 옮기게 되었고 올해가 4년째입니다
항문에서 가까워서 살려도 제 기능을 못할것같고
장루는 엄마가 죽어도 싫다해서 수술없이 추적 관찰했어요
수술 거부 환자라 교수님이 안받아주실줄 알았는데
흔쾌히 추적 검사해주시겠다고 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정말 환자를 소중히 생각하시는 귀한 분입니다
엄마가 올해 봄부터 옆구리가 아프다고 침 맞으러 다녔고
여름즘엔 머리가 너무 아파서 2차 병원 응급실을 가게되어 mri를 찍게 되었는데 암이 전이된것같다해서
삼성병원 신경과에서 재진료했는데
전 글에 썼는데 대타 젊은 선생님이 오진하는 바람에 3개월있다 오라해서 진통제 먹으며 여름을 버텼어요
아무리 대타여도 상급 병원이니 믿었죠
주치의 성생님이 pet ct예약해주신게 있었는데 그것도 어짜피 두달후라 ~~ 그냥 기다릴수밖에 없었어요
어제 결과가 나왔는데 온몸에 있는 뼈에 전이가 되었다네요
신경과 의사는 3개월 전 것과 비교하며 암이 많이 커졌고 번졌다고~
너무 후회가 되요
옆구리 아프다할때 의사 선생님께 얘기 안한거~
그때가 3월즘인것 같아요
저희는 담걸린줄 알았거든요
3개월전 대타가 아닌 교수님 진료를 봤더라면
지금처럼 악화된 상태는 아닐텐데
응급 상황이라 교수님이 갑자기 자리를 비우셨다네요
왜이리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게 된건지
너무 후회가 되요
직장암이 바로 뼈전이되는 경우가 흔치않다고 해서
아니길 바랬는데~
이번에 알았는데 복부 ct는 뼈는 안나오는거더라구요
제가 무식해서 그냥 이상없는줄로만 알고 …
현재 엄마가 38kg까지 빠졌어요
혹시 저와같은 경우가 없으면 좋겠어서 글 남겨요
뼈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꼭 의사선생님께 얘기하고 pet ct 찍어보세요
이런 상황에서 항암 방사선 안하면 얼마나 살수있을까요?
현재 머리 갈비뼈 허리 통증있지만 중증진통제 먹으며 외출도 하고 지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