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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이번 가을 풍경을 놓치신 분이 계실까 봐 사진 살짝 올려보아요.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입니다. 이걸 보자고 인천에서 5시 반에 극기훈련하듯이 출발한 우리 남편. 그래도 남편 덕분에 항상 좋은 거 보고 주말 보내네요.
저는 수술한 지 9개월이 막 지나가고 있어요. 이러면 안 되는 줄 아는데 언제 수술했냐 할 정도로 음식이나 운동 제 몸에 신경 쓰는 일은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ㅠㅠ
요즘 잠을 좀 늦게 자는 것도 있었지만 체력 회복이 잘 되지 않아 낮에도 피곤하면 2 3시간 죽은 듯이 잠을 자다 일어나요.
신경 쓰는 일 많고 늦게 자다 보니 또 저녁 되면 배가 고프고 악순환이네요.
수술을 막 했을 때보다 최근에 많이 피곤한 것 같은데 몸에 다른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다른 분들에 비하면 가볍게 넘어간 편이지만 이제는 조금 제가 하고 싶은 거 해볼까 해요.
그래서 미뤄두었던 여행도 곧 갑니다.
꼬맹이 딸 아이가 많이 설레여 하네요.
예전같이 오늘만 산다 생각하고 다시 열심히 살아볼까요?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요 벌써 한 해가 지나간다고 생각하니?많은 생각이 드나 봐요.
모두 행복하시고 무사히 건강이 잘 지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