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임상 하시는 혹은 임상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어느별l자내본
2025.11.19 16:08 | 조회 506

내막암 4기로 항암하지않고 전체 적출부터 했습니다. 당연히 표준항암 할 줄 알았는데 임상을 권하셨습니다.

엔허투+릴베고스토미그/ 엔허투+키투르다/ 카보 탁셀+키투르다 중 무작위로 선정되는 3상입니다.

부작용 중에 각막 염증이 많이 나타나서 확정되면 ct. 피검사 외에 안과검사도 따로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제가 작년 12월에 망막 수술을 받았고, 부작용으로 백내장이 왔습니다. 진행한지 9개월 정도 됐고 내년에 백내장 수술이 잡혀있습니다. 항암 시작 전 이나 항암 중에 백내장 수술 상관없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각막 염증 부작용이 미리 검사까지 할 정도로 심각하다는데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수술 당기고 싶어도 안과 교수님 일정이 꽉 잡혀서 힘들다고, 급하면 다른 병원가라고 하네요 근데 망막 수술 후 부작용으로 온 백내장이라 다른 병원에서 수술하는게 좀 꺼려지기도 하고......다른병원으로 가더라도 항암전 백내장 수술을 먼저 하는게 나을까요?

또 다른 고민은 임상자체에 대한 고민입니다. 림프절 전이가 겨드랑이까지 다 되어 있는 상태인 걸 안게 9월이었어요. 교수님은 선항암을 말씀조차 없으셨고 수술 10월말에 했어요. 임상을 시행하기까지 보통 1달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빨라야 12월 둘째주쯤, 좀더 늦을 수도 있구요... 기다리는게 부담되면 표준항암은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결정은 제가 하라고 하시네요...암세포는 계속 자라고 퍼지고 있을텐데 한달이 넘는 시간을 이렇게 기다리는게 맞을까요? '눈에 대한 부담감이나 부작용이 심각하더라도 임상을 하는게 맞다 나는 4기니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암치료는 무조건 빠른 시간안에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이 바뀝니다.

매번 결정을 하지 못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글을 쓰네요......미리 감사드립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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