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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 글만 보면서
울고 위안도 받았는데 이제야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남편이 2021년11월에 위암3기로 위70%부분절제 개복수술 후 4년동안 의사쌤도 암환자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검사결과도 항상 깨끗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전이가 될수 있는지..
의사쌤도 놀라셨어요..
위 남은 30% 전부 전이..
복막전이..
폐 전이..
림프절 전이..
뼈 전이 의심..
앞으로 1년만 있으면 완치한다는 희망아래 열심히 관리하며 잘 살아왔는데..
면역,표적 검사는 음성으로 나와서 못 하구요..
PD-L1 가능한지 결과는 2주후에나 나온대서
오늘 첫항암은 4년전에 했던
엘로자틴 (주사) / 1회 / 3주 사이클
젤로다 (경구복용약) / 아침.저녁 1회씩 2주 복용
과거에 8번 항암했었는데
부작용은 손,발 저림 증상이 있었어요.
지금까지도 손,발 저림 증상이 남아있어서
과거하고 동일하게 용량 좀 줄여서 진행한대요..
성실하게 일만 한 남편이 참 불쌍하네요..
보험금도 나올것도 없고..
기초수급자는 아니라서 지원 받지는 못하고.
집도 안팔리고..
저도 가게 창업한지 이제 6개월차라 월세내기도 빠듯한데..
참 여러가지로 힘들어서 그냥 넋두리 해봅니다.
그래도 어떻게 되겠죠..?!!
힘내볼게요..
같이 기도하며 힘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