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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29살에 처음 횡문근육종 진단을받고
이제 두달만 있으면 6년이 되네요
그동안 폐2번 , 종아리, 기도, 뇌전이가 있었고
작년 뇌전이때 1년 시한부를 받았지만
지금 1년하고 4개월정도 지났습니다
다행히 후유증없는부위에 전이가되서
뇌절제 후에도 항암하면서 잘 지냈었는데..
이제 복막전이까지 되서 상황이 많이 어렵네요..
끝이보이는 기분이 듭니다
결혼하고 6개월만에 암진단을받아서
신혼생활은 거의 투병의연속이었지만
그래도 컨디션 좋았던 날들이 많아서 6년동안
추억도 많이 쌓았어요
전 아직 보낼 준비가 안됐는데..
하늘이 이제그만 놓아주라는 것 같네요..
마음 둘곳이 없어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