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되었어요.. 사랑하는 남편없이 보내는 첫..생일
눈물이 미친듯이 흘러요..
허무하게 떠난 나의 남편..내 20년의 추억..
1월26일.. 잊을 수가 없어요.. 벌써 ..1년이 다가오고있어요. 남편보내고 매일을 지옥을 살고있어요..
목숨을 끊어내고 싶을때도 많았어요.. 남편한테 나중에 혼나지싶어요.. 아이들이 있어서 열심히 견디고 이겨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편이 남겨준 차.. 그리고 임대아파트.. 우리 셋에게 고마운선물.. 그런데 한부모가 되지못했어요.. 차,임대아파트 가 있다고요..
다들 제가 한부모되서 걱정없이 사는줄 알더라구요..
세상 그리 햇빛세상만 있는건 아닌데.. 저는 디스크가있어요..무릎도 안좋아서 오래서있으면 허리 무릎..다아파요.. 당연 오래앉아있는것도..
15년을 경력단절로 사는동안.. 허리디스크, 자궁내막증,척추측만증이 생겨버렸어요.. 아이들 먹여살려야하는데 지원이라곤 한달 21만원 남편의 유족연금..이전부 42만원인데 산재신청해본다하니 반만주시더라구요.. 간당간당..버티고있어요..
바보같죠.. 정신차리고 일어나 뭐든 해야는데 몸이 안따라줘서 더 화가나고 속상해요..
남편하나 외벌이로 살며 아둥바둥 살긴했지만 전 정신못차리는거 같아요.. 그나마.. 재주살려.. 핸드메이드 미싱사업자를 내고..소품을 만들어서 조금씩 팔고있어요..
매일.. 매일 내가 뭘하고 사는지 모를때가 너무 많아요..
남편만 그리워하고.. 다신 만날 수 없다는거 아는데..
떠난 그사람 붙잡고 .. 살아가고 있어요..
8살 막내아이가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요새 아빠를 많이 찾아요.. 너무 많이.. 뭐라 뭘어찌 해줄수가 없어서.. 마음이 찢어질 듯 너무 아파요..
큰애는 사춘기가와서.. 속앓이만하고.. 저는.. 그져 아이들 학교보내고 데려오고 밥챙겨주고.. 남편있을때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이것저것차리던 사람은.. 가장 잘 챙겨야하는 아이들한테 잘 못해먹이고 있어요..
참 바보같죠.
엄만데 엄마가 왜 이러고 정신못 차리는지 ..
너무 제가 한심합니다... 일어서야하는데.. 마음은 수천번 되세기는데.. 자꾸.. 무기력해집니다..
우울증약도 심리상담도 다.. 효과가 없어요..
그래도 잘하고 잘버티고있다 다들 그리말해주니 조금의 위안이됩니다.. 남편이 .. 5년이상은 아니 10년은 더 살줄 알았어요.. 너무 갑작스레 찾아온 병이었고 급성이었지만.. 급성인만큼 약만 잘 찾음 더 빨리 완치할수있다고.. 매일 희망을 절망속에서도 품었어요..
근데 세상은 하늘은.. 너무도 가옥하게도 살아보려 의지를 붙잡는 그사람에게 패혈증쇼크라는 무서운 선물을 주고 신장투석이라는.. 어마무시한 .. 고통을 남겼습니다..
희망.. 표적항암제 알레센자..총알을 찾았다고 완치할수있다고 후기좋다고.. 다들 그랬는데..
.. 남편의 항암은.. 남편의 모든걸 갉아먹어 버렸었죠..
10개월.. 고통에 몸부림치던 그사람은 그렇게 저희 곁에서 멀어져 버렸습니다.. 영.. 영..
견딜 수가 없어요. 자꾸 눈물이 나요.. 보고싶어서 미칠거같아요.. 아이들의 생일 아이들의 발표회 시험잘봐왔을때 아이이빨뺄때 병원갈때... 나아플때.ㅈ.애들아플때..모두 .. 너무 힘들어요.
아빠의 빈자리 제가 채워줄수가 없어요..그래서 더 슬퍼요.. 사랑 덜할껄.. 매일 설레이지말껄..
너무 좋아서 너무사랑해서 너무 행복해서 .. 그사람을 보며 이행복 깨지지않음좋겠다 평생 이렇게 행복하고싶다 했는데... 내가 너무 사랑해서 하늘이 질투를 했나바요.. 근데요.. 이사람은 착하기만 했어요..
바보처럼 천사같았던 사람이에요.. 그래서 너무 아까워죽겠어요...남원망도 하지말라던 그사람은.. 처음으로..누군갈 원망했어요.. 의료파업으로 바쁘다며 외면한 교수를.. 그래서 더 마음이 약해졌었나 봅니다..
바보같우사람.. 유언조차도 못남기고 .. 간성혼수가와서..다발성장기부전이 와서.. 마눌 마눌만외치다 떠난사람.. 눈도 못감고 내앞에서 떠난사람.. 끝끝내 눈을 못감아서.. 그렇게 보낸게 너무 가슴이 아파서 견딜수가없어요.. 자꾸 눈물이 납니다..
저 어쩌죠.. 이겨낼수 있을까요.. 다들 이겨내고 남은가족위해 일어서시는 글들 많이 봤는데.. 저도 그럴수 있겠지요.. 보고싷어요.. 생일이 다가올수록 힘들었어요.. 근데 당일이 되어버리니.. 미치겠어요.. 이따보자고 .. 여보보러간다고.. 중얼거렸는데 이새벽 눈물ㅇㅣ멈추질 않네요.. 한달하고..25일이지나면 남편..기일이 옵니다..
시간은 물보다..공기보다 빠르게.. 지나가고있는데..
전 왜 아직도 그날 그마음으로 멈춰있는건지..
아이둘 키우는 엄마가.. 아빠몫까지 힘내야하는 엄마라는 사람이.. 정말 왜이러는건지.. 남편이 하늘에서 속상해 하겠지요.? 내가 남편의 두보물 잘 지켜낸다 약속했는데.. 저는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보고싶습니다.. 남편이..돌아오며ㆍ 더더 사랑해주고싮어요.. 아니.. 하늘이 질투하지못하게 덜사랑할래요.. .
근데.. 이건.. 꿈일 뿐이겠죠..
보고싶어요.. 내사랑.. 내손을 감싸주던 그사람의 큰손이 그립습니다..
카페에.. 희망이 되는 글을 적어야하는데...
이마음을 어디에.. 털어 놓을수도..없으니.. 남편의 아픔을 공유하던..이곳밖에는..생각이 안났습니다..
지금 이겨내고있는모든 분들.. 매일을 사랑하고 웃고 하고싶고 가그싶고 갖고싶은거, 하나씩이루며 꼭 하늘과의 싸움에서 이겨내길바래요..
슬픈.. 생일이 되어버려 남편한테 하소연하러..이따..저는 납골당으로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