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번주 수술 앞두고 있습니다.

아나고l위보
2025.12.01 14:50 | 조회 596

이번주 금요일 드디어 아빠의 수술날짜가 다가옵니다.

11월18일.. CT도 찍기전 내시경만으로 위암진단으로 모든게 당혹스러웠던 날입니다.

그러고 5일 뒤 저에게 친할머니(아빠의 어머니자 저를 키워주셨던 분입니다)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아빠의 위암진단, 할머니의 소천

저에게도 너무나도 힘든시간이였는데

아빠는 저보다 훨씬 더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겁니다.

할머니의 장례를 치르면서 아빠 건강이 악화 되지 않을까.. 했네요..

병원에서 12월 중순정도 수술 할수 있을꺼라 하셨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4일만에 수술날짜가 잡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할머니가 아빠 편히 수술 받으라고 그날 그렇게 가셨나보다 하며 깊은 숨을 쉬었습니다.

이제 힘을 모아 이 상황을 극복하자 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궁금한게 많네요.

- 현재 실비, 암보험 하나도 없는 상태이고, 산정특례만 등록 된 상태입니다.

대략 병원비와 향후 치료비는 어느정도 될까요?

- 현재 165cm/ 61kg 나가십니다. 장례치르면서 살이 조금 더 빠지신거 같아요

앞으로 수술 후에 10%정도 더 빠진다고 하는데 수술 3일전인데 무엇을 드시게 하면 좋을까요?

(현재 매운거,짠거는 안드시고 계세요)

- 퇴원하시면 날씨가 추운날도 눈이 오는날도 많아질텐데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라도 걸리실까봐 걱정입니다

밖에서 걷기운동이 나을까요? 아니면 실내에서 워킹패드 하셔도 될까요?

수술 날짜가 다가오니 뭐라도 더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인데 저 걱정할까봐 아빠는 전보다 훨씬 몸이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지금으로서는 항암, 방사선 같은거 없이 이번 수술로서 마무리 되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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