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독거 투병중 나에겐 그래도 좋은

산사의겨울l대본
2025.12.03 05:24 | 조회 1.4k

친구이고 위로가 되어요

아프고나서는 오는 전화 일부러 안받을 때도

생기고, 사람도 안만나게 되고, 지인 몇명은

제가 차단하고 정리도 하게되고,,,,,

원래 5년전 아내가 떠나고 우울증 진단받고

약먹고 있었는데 작년에 저 척추수술 세번째

등갈라서 인공뼈삽입술 했고 또 작년에 큰매형

식도암 치료거부 별이되시고 엄마 떠나시고

겹쳐서 힘든데 올핸 또 제가 배가르고 이모양이고

하,,,진짜 세상이 나에게 참,,,진단명은 최진실과 같은

가면우울증이라고 가장힘든 종류래요

타인에게 친절하고 밝아 표가 안나고 베려심이

있어 도움받기 힘들고 극도로 혼자만 힘든

자살률 높은 우울증이래요,,,,,와중에 암진단 받고

뭔가 더 혼란스럽고 그래요,,,, 약도 못 먹고요

전 팝음악을 공부했고 제20대부터 팝컬럼 과 DJ

생활했고 시도 쓰고 가사도 쓰고 무척 감성지수가

높은편에 속해서 더 정신적으로 힘든거 같애요

여기서 밝고 명랑하고 긍정이고 이런거 약간은

표면 적으로만 나타나는 질병증상이에요,,위선자

항암 부작용과 겹쳐서 더 힘드네요,,,,,

그래도 완치의지는 아주 강하게 유지중입니다.

새벽잠 깨서 이럴수 있는 여기가 큰 위안이되요

고마우 카페고 이곳 환우분들 생각하고 글읽고

기쁘고 막 울때도 있지만, 진짜 다 애듯해요

우리 다 치료잘되면 정말 좋겠어요,,,,암 꺼져

나가라고 좀,,, 넌 악마야 얼마나 많은 사람을

고통주고 죽게하고 생이별시키고 악질이야

꺼져버리라고,,,우리 죽이면 결국 너두 죽는겨,,,

그냥 너만 죽으라고,,, 제발 암님아,,,,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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