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만6년이 지나가네요 지금 상태는 ᆢ

안
안심안녕 난보
2025.12.03 14:05 | 조회 1.3k

그동안 함구하고 있기에

묻지못하고 눈치만 보고있던중에

이번 여행에서 전해들었습니다

장기에 퍼져있던 암들은 항암으로

보이지않고

임파선에는 괴사가 보이고

복막에 암들은

더 커져가고 있다고합니다

​

두어달전 병원측의 통화에

부탁을 드렸습니다

제발 앞서가지 말아달라고

​

아직 항암중이고 어찌됏건

다시 쓸 약이 있는 동생에게

딱 1년전 여명1년이란 얘기를

들었답니다

물론 동생이 자꾸 물어보기도 했을테구요

그런 얘기를 전해들은 동생은

지난1년이 어떠했을지 ᆢ

가족들과도 관계회복이 안된 시간들을

어찌 버텨냈을지 ㅠ

​

최근에는 오랜시간 숙원했던 일이

잘 정리되어

올 연말안으로 정리가 된다는

기쁜 소식에

눈치없는 제가 ,

너무 잘됐다 빨리 올해가 지나가면

좋겟다 라고 했더니

싫답니다

떠날 날이 다가오는게 무섭다고 하네요ㅠ

​

담달부터는

두어가지 약을 섞어서 해본다면서도

기대는 하지말라고

통증은 지금보다 열배는 더 심해지고

한두번 써보고 중단될수도

있을거라는 의사말에

그냥 기가차고 어이없는 상태입니다

​

아직 닥치지도 않은 일에

미리 겁부터주는지

이게 무슨 의사새0가 싶기도하구요

찾아가서 멱살잡이 라도

하고싶지만

동생목줄을 잡고있기에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전원을 후회할 뿐입니다

지금이라도 아산으로 다시 가볼까하니

왕복으로 다닐 자신이 없다네요

​

뾰족한 방법도 보이질않고

겉모습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지금은 남은 항암제로 잘 유지되기만

바랄뿐입니다

​

벌써 햇수로 8년차에 접어 들었네요

큰 욕심없이

10년만 채우자고ᆢ

일단은~~

그렇게 시간을 보냅니다

​

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졌네요

환우님들 보호자분들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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