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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이예요 결혼전이나 후에도 알콜을 전혀 입에도 못됐는데ㅠㅠ
유방암 수술후 삼년째 방사선 치료하고 나서 타목시펜 복용중인데 진짜진짜 어제는 아이때문 너무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서 맥주한캔을 먹었네요 마시고 자려했는데 잠은 더 안오고 신랑과 아이때문인지 생각할수록 괘씸하고 미워서 오늘도 편의점에서 맥주 사와 두캔째 마시고 있네요
술마시면 안된다는거 아는데 어디 풀데도 없고 힘들게 버텨온 내 삶이 아이에게 부정당한거 같아 힘드네요
여기에다가라도 속풀이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