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3번째진료(혈종과)후.. 입원

참을인l위본
2025.12.13 01:12 | 조회 2k

안녕하세요. 참을인입니다.

먼저 이글들은 일기처럼. 푸념처럼 쓰고있기에 다소 버릇없거나 이런점이 있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또 한 격려 댓글 달아주시는 여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12월 11일 PET 검사결과와 항암스케줄을 듣기위해, 3번째 강남세브란스 진료를 왔습니다.

혈약종양내과 정희철교수님^^

예약 전, 대기가 많다, 환자가 많으시다

걱정이 반 이상이였는데. 좋은 타이밍으로

제시간에 진료 볼 수 있었구요.

환자 개인정보 확인부터 차근차근 진료중.

"몸무게가 한달사이 15kg??? 많이빠지셨네요.

뭘 먹는지 물으시더라구요

(진료직전 68kg. 키는 186입니다..)

몇주째 음식은커녕 하루에 뉴케어 하나도 반으로 겨우먹고 일주일에 한번 수액맞았거든요. .. 오늘도 토하고옴..

교수님이 엑스레이하나찍고바로 다시오자.

엑스레이상 음식물 (액체) 가득차있고

음식물 십이지장 밑으로 못 내려가니

바로 입원장받아서 응급실 ㄱㄱ 하시더라구요

콧 줄해서 속 비우고, 감압 후 스프링넣어서 넓혀보자, 스텐트까지 말씀하시고. 먹어야 수술이든 항암이든하니. .

뭐든 해보자니 너무 좋았습니다 거의 한달동안 먹는즐거움을 잊고 살았거든요,

(콧줄은 제 생애 최악의 시술이였습니다ㅜㅠ)

병실없어 응급실 지새우고

12월12월. 오후2시 시술예정

시술실 도착해 콧줄빼고.. 스르륵...

10분도 안되서나왔네요, 막혀있지만 스텐트삽입위치는 에매하게 공간이있어 삽입불가능.. 보호자인 누나가 들었다네요.

하루종일 교수님이나 누구어게도 아무 얘기 못 듣고 어제에 이어 내일 3일차까지 금식이네요.. 원래 못 먹지만 물먹는 즐거움이 엄청그립네요

응급실 입원하고 콧줄이 아파도 좋았거든요,

아~~ 드디어 이제 치료를 시작하는구나..

헌데 결국 다시 도돌이표네요.힘을내야하는데!

너무 힘 빠집니다!!

다음진료가 어떻게될까요..?

아 저녁8시쯤 병실에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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