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산병원에서 군포지샘병원으로 전원했습니다
왜냐면 아산병원에서도 담당교수를 잘못만난건지..
1년 반 만에 포기..? 를 하셨거든요
통증의학과 협진도 아무 소득도 없었고
이곳저곳 알아보다 군포 지샘병원으로 전원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이상한게
여기 군포 지샘병원 교수님은 너무나 좋으시고 적극적이시긴한데..
엄마가 처음에 마약패치 복용법을 잘 몰라서
먹는 마약 진통제보다 패치에 의존이 심하셨거든요
아산병원에서는 패치에 너무 의존하면 안된다
지금 양도 엄청 높은거다 (이당시 4-500)정도 붙이셨어요..
먹는 약과 병행하면서 통증을 잡아야한다
근데 여기 지샘에서는
뼈통증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거기때문에
환자가 아프면 일단 써야한다해서
9월에 전원했는데 거진 두달만에 900까지 올라갔습니다...
저도 너무 놀래서 이거 양이 너무 많은거 아니냐
했더니 이번에 방사선치료 했으니 (입원해서 방사선치료 12회 진행) 서서히 줄이면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와중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중
이번에 담당교수님이 해외에 잠시 나갔다오셔야해서
다른 교수님께 잠시 진료를 받았는데
패치양이 너무 높다고 놀래시면서
일단 400씩 천천히 때고 줄이면서
정맥주사 (옵시넵주 20mg)로 조절하자고 하셔서
일주일정도 정맥주사 진통제로 병행하면서
패치를 지금 100까지 줄인 상태입니다
줄이는 과정에서
패치부작용인건지 너무나 아프다고 고통스러워 하셨는데
정맥주사가 들어가고있는데 아프다고 하니
너무 답답할뿐이었거든요..
그러고 일주일을 버티고나니 서서히 정맥주사가 익숙해지고 패치줄인양도 익숙해져서 통증은 전보다는 많이 잡힌상태에서 원래 담당 교수님이 진료를 다시 보시는데
마약패치로 또 쓰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나 큰 고통으로 다 줄여놨는데
또 패치를 쓰려고 하셔서
이번에는 정맥주사로 좀 적응 더 해보다가
패치랑 먹는 진통제로 조절을 해보겠다 라고 말을하니
일단 이번주 더 입원하라고 해서 입원중인데요..
교수님들마다 말이 틀리니 혼돈이옵니다..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다음주에 퇴원하고서
다른분들처럼 먹는진통제와 패치 1-200정도로
통증이 조금씩 잡히게 조절하면서 지내고 싶은 마음인데
집에있을때는 2틀에 한번씩은 극심한고통으로
너무나 괴로워하셔서 불안합니다..
3번째 전원으로 정말 마지막병원이다 하고 온건데
너무 답답하고 막막하네요.
여태까지 잘 이겨내왔다고 생각했는데...
저희와 비슷한 경험있으신분들
제발 무슨 말이라도..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