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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하면서 얼만큼이면 하는 마음 있지 않으세요?
저도 오천보쯤 걸으면 그만말까
만보쯤 걸으면 오히려 더 걷자해요
이만큼 걸었으면서도 갈등을 겪으니 참
많은분들이 저를 꾸준하다 하시지만
그건 날씨가 좋아야만이라는 조건부니
많이 부끄럽지요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하2도에서 5도사이
영하라고 성엔지 서리인지 하얗게 이불을 쓰고 있어요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라는걸 이번에 확실히 느낍니다
어제 그저께는 천근만근이었는데
오늘은 왜이리 가벼운건지
그동안 내 정신은 내가 좌우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요즘 졸업글이 많이 올라와 본인일처럼
좋은 마음입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아만자가 되신분들도 많이 보이시네요
4년 8개월차인 동무님들
몇개월만 더 견디어 보는겁니다
쭈르륵 졸업글 올리게 되기를 꿈꾸면서요
조금 앞서 가서 곧 오실 우리 후배님들을 기다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