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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퇴원하고 다시 항암일정받고 지금 대기중 입니다. 암공부한다고 사서모은 책들이 점점 늘어나네요
금방 죽을것 같을땐 철저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다가 조금 살만하고 몸이 괜찮아 지면 요정도는 괜찮아 오늘은 좀 넘어가 볼까? 제 마음속 악마의 유혹에 홀라당 넘어가고 맙니다. 내 몸속에 에어리언 처럼 살고 있는 암세포들이 언젠간 숙주인 나를 죽이고 나올텐데 몸컨디션만 조금 좋아지면 먹고싶은것. 운동 안하는것에 왜이리 합리화를 잘하는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 미칠지경입니다. ㅠㅠ 마치 정상인이 된것처럼 정상인인양 착각을 하고 사는 제가 어찌 암 완치를 기대할수있을까요? 오늘은 제가 저자신을 혼내려 글을 써 봅니다. 그렇게 아픈수술. 울렁거리는 항암 하기 싫은면 제발 식이요법과 운동 타협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문제인 나 자신 이젠 놔 주라고 새로운 위와 장으로 태어나야 한다고 말입니다. 스트레스 없이 평온한 마음으로 철저한 유기농 식단과 1시간씩 꾸준히 걷기 잘해보자고 말입니다 저 잘할수 있을꺼예요 제 자신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