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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잘 버틴다고 버텼는데 2주 전부터 점점 더 심해지더니 오늘 저와 아이들을 두고 소풍을 떠났네요
낮잠자는 줄 알고 있었는데 어쩜 이렇게 가는지 ...
오늘 아침에 둘이서 티격태격 했었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싶네요
보내고 나면 후회한다고 하더니 그말이 맞나봐요
저도 아이들과 살아야 하니 몇일만 조금만 힘들어 할께요
그리고 다시 만나면 한대 때리고 왜 그때 말없이 간거냐고 따져야 겠어요
환우분들과 가족분들 더이상 아프지 마시고 건강챙기시고 1년 6개월 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