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난소전이후 발견한암..항암치료

쑤냥l위본
2025.12.25 07:19 | 조회 1.6k

속이 더부룩하고 속쓰림이 있길래

몇달간 내과약을 먹엇어요..

약 먹을땐 또 조금이나마 느낌이 호전되다보니

정말 단순 소화문제 심하면 위경련 정도로 생각햇고

작년 내시경 결과에 아무 문제가 없엇기에

내시경도 적극적으로 권유하시진 않아서

시간이 몇달이 흘럿네요..

그러다 어느날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에 갓는데

자궁에 혹이 8cm+9cm 양쪽에 자리 잡고 잇고

위치가 심상치않아서 수술은 무조건 해야할거라며

소견서 작성해주셧어요

평소에 잔병치레도 정말 없는편이고..

올해는 감기한번 걸리지 않앗던 저라서

악성만은 아닐거라 위로하며 한양대가서 수술받고

조직검사해보니 전이성난소암이라 하셧어요

이때 혼란스러운 감정이 너무 크다보니

오히려 그냥 가만히 생각만 하게 되더라고요...

이후 개복수술 회복할 겨를 없이 하루만에 온갖 검사..

위암발변 난소까지 전이된거라고..

젊은 암의 경우 몇가지 특징중 암세포가 흐르는 성질을 갖는 경우가 있는게 그런 경우라 위에도 1-2센치의 작은 암이 여러군데 잇고 복막도 소량 전이..

그리고 흐르다 걸리는 부분이 난소라 그위에 쌓이면서 난소암이 진행되엇다고 설명 들엇어요

상견례도 잡고 신혼집으로 이사한지 일주일차에 생긴 일이엇고 교수님께서 개인적인 상황을 알고 잇던터라

우선 왼쪽 난소만 1차로 절개햇엇는데

위암 4기 확진을 받고 나서 아산병원종양내과 교수님을 만낫더니 오른쪽도 절개하고 오라하시더라고요

우선 사는게 중요하지 않냐며..

그래서 몇일 고민하다가 1차 수술후 한달만에 항암 시작하고 4일차에 다시 2차 수술을 하게 됏어요

현재 2차 개복수술한지 2주차되었고 오늘 2차 항암주사 맞고 왓네요

옥살리랑 옵디보 젤로다 항암햇는데

저번보다 혈관통이 심해서 잠이 안오는 밤이에요..ㅠ

괜히 눈물도 조금 나오고..아직 수술부위도 덜 아물어서 눕고 일어나는게 조금 힘든 상태인데 혈관통이랑 근육통이 같이와서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ㅠㅠ

혹시 옥살리 부작용 팁 잇다면 알려주세요ㅠㅠ

주사맞은 팔은 찌릿찌릿 아프면서 뻐근하고 다리는 붓는것같고..

팔은 온찜질 중이긴한데 다리는 따뜻하게 해야하는건지 조금 시원하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겟고..혹시 혈전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도 되요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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