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형제에게 서운한맘을 어찌할까요.

바루l구보
2025.12.25 23:21 | 조회 2.1k

어머니 소풍가신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제가 딸이고 7년을 같이살며 병원가는거부터 암튼 다했습니다.

오빠네는 외국에 있어서요.

웬만한 굵직한거말고는 세세한건 그때그때 얘기안했어요.

엄마가 얘기하지 말라고 하셔서. 다 지나면 얘기했고.

근데 돌아가신후 슬픔의 크기가 너무나 다른거 같아서 이 마음을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특별한 효자는 아니지만 엄마가 항상 의지했던 아들인데

저는 그냥 매일 눈물에 묻혀 지내며 일상생활 당연히 못하고 있고 그냥 집밖만 나가도 눈물나고 엄마방에 눈물나서 못가겠고 엄마쓰던 그릇들 못쓰겠는데

오빠는 너무 평온히 일상생활하고있는게 너무 밉고 아들이라고 다 저런건 아닌데 어쩜 저리 다를까 화가날정도로 슬픈데 뭐라 누구한테 말은 못하겠고

너무 슬프네요.

엄마 아픈후부터 함께했던 동행에 글 남겨봅니다.

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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