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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암으로 치료 중인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22살 보호자입니다....ㅠ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현재 어머니는 단국대학교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시작했고, 항암 치료는 앞으로도 대학병원 외래로 계속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식사 섭취가 거의 되지 않아
현재 비위관을 유지한 채 금식 상태입니다.
확인해보니
비위관 감압 + 금식이 오늘로 14일째이고
비위관을 통해 하루에 약 2리터 정도의 위 내용물이
계속 배액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복부 팽만과 속 불편감 때문에
아직 음식 섭취는 시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래서 그런지 담당 교수님이 갑자기 오늘 요양병원을 알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항암은 외래로 진행해야하니
집에 있음 좋은데 식사가 되지 않으니
요양병원 알아보라고...
말씀 자체는 이해가 되지만,
보호자 입장에서는 여러 고민이 동시에 생깁니다.
금식이 2주 가까이 이어지는 것이 괜찮은 건지
요양병원으로 옮기는 선택이
혹시 치료를 미루는 건 아닌지
이 상태에서 더 기다리는 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선택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인지
비슷한 상황에서 요양병원을 선택하신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셨는지
의료진을 불신하거나 재촉하고 싶은 마음은 아니고,
보호자로서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동행 카페 보며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