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요양병원 권유 + 비위관 금식 2주째… 보호자로서 고민이 큽니다

착
착둥이l위보
2025.12.30 21:17 | 조회 462

안녕하세요.

위암으로 치료 중인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22살 보호자입니다....ㅠ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

현재 어머니는 단국대학교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시작했고, 항암 치료는 앞으로도 대학병원 외래로 계속 예정되어 있습니다.

​

다만 식사 섭취가 거의 되지 않아

현재 비위관을 유지한 채 금식 상태입니다.

​

확인해보니

비위관 감압 + 금식이 오늘로 14일째이고

비위관을 통해 하루에 약 2리터 정도의 위 내용물이

계속 배액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복부 팽만과 속 불편감 때문에

아직 음식 섭취는 시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

그래서 그런지 담당 교수님이 갑자기 오늘 요양병원을 알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항암은 외래로 진행해야하니

집에 있음 좋은데 식사가 되지 않으니

요양병원 알아보라고...

​

말씀 자체는 이해가 되지만,

보호자 입장에서는 여러 고민이 동시에 생깁니다.

금식이 2주 가까이 이어지는 것이 괜찮은 건지

요양병원으로 옮기는 선택이

혹시 치료를 미루는 건 아닌지

이 상태에서 더 기다리는 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선택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인지

비슷한 상황에서 요양병원을 선택하신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셨는지

​

의료진을 불신하거나 재촉하고 싶은 마음은 아니고,

보호자로서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동행 카페 보며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

Naver
목록으로

댓글

2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