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2026년 치유와 회복이 가득하길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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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2025.12.31 20:06 | 조회 1.3만

2025년은 유난히 아픈 한 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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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축복님, 열혈생활인님, 호석아빠님 그리고 천정은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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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사랑했고 의지했던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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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 소식을 전하는 글을 쓸 때 마다 여러 번 멈추게 됩니다

무엇을 써도 부족했고, 무엇을 덧붙여도 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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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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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이 이곳에 남긴 온기와 삶과 죽음을 대했던 마음들은

지금도 우리를 붙들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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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코 가벼운 인연을 나눈 것이 아니기에

새해 인사를 준비하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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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는 거창한 기적도 기대하며

조금이라도 좋아지고 있다는 소식들이 자주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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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아픈 하루, 덜 불안한 밤,

밥이 조금 더 편안히 넘어가는 식사,

검사 결과 앞에서 숨이 조금 더 깊게 들어오는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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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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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괜찮았어요”라는 말이

누군가의 기적처럼 들리지 않는 날들이

조금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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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을 이렇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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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떠나보낸 분들의 빈자리가 ‘상실’로만 남지 않고,

그분들이 남긴 사랑과 배려가

우리 안에서 다시 살아 움직이는 한 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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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새로 들어와 떨리는 마음으로 글을 올릴 때

“나도 그랬는데, 지금은 좋아졌어요”라고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

여기에는 늘 있었다는 사실 만으로 희망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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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아름다운동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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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단정하게, 조금 더 건강하게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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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소비하지 않고, 아픔을 가볍게 다루지 않고,

떠난 분들의 이름을 소중히 품으며,

남겨진 사람들이 서로에게 힘이되어 함께 살아내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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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전히 어려운 길 위에 있습니다

길 위에 있다는 것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뜻이고

바뀔 수 도, 좋아질 수도 있는..

그래서 웃을 수 있는 날이 남아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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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진심을 담아 이 어려운 길을 함께 위로하며 걷는

아름다운동행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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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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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삶에 “조금 더 좋은 일”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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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좋은 일들이

자주 반복되는 날들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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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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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함께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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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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