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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남기네요~
얼마전 친정어머님이 간암2기 판정 받으셨습니다.
크리스마스 뒷날 첫 색전술을 하셨고 다행히 연세에 비해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시더라구요.
올해 79세 이십니다.
현재 저희집에 머물고 계셔서 제가 고기보다는 생선,야채 위주의 식단을 드리고 있는데..
어머님이 과메기를 좋아하셔서 이번에 조금 내어 드렸더니..
(어머님 말씀으로는 한 다섯점 정도 드셨다네요.)
오늘 새벽내내 설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단백한거 먹다가 갑자기 기름진게 들어가서 그런걸까요...
생선이란 생각에... 기름진걸 생각 못 한 저의 불찰 같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과메기 정도 드시는거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암 때문에 이런 일도 생긴건지 괜히 걱정 스럽기도 하네요..
어머님이 입맛도 없어 하시고 집에만 계시니 소화가 안 되신다고 식사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맛있게 드셨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속상하네요.
다행히 기력이 없고 하신건 아닌거 같아요.
다시 단백한 음식먹으면 괜찮아질 것 같긴한데..
간암 환우분들은 식사 어떤걸 주로 드세요??
매일 생선만 구울수도 없고..
간암 판정 전에 복수가 찼던터라 저염식으로 먹는게 좋다던데..
식단 공유 해 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