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3기B로 삼성에서 22.1.19 수술하고
옥살리 젤로다로 항암 8차이후
간전이
2024.11.29 수술
다시 간전이 (1센티 2센티 정도의 혹 두개가 보임)
펫시티에서 복막전이 소견은 없지만
간에 암보다 몸전체에 잔존암을 없애기 위해
내일 케모포트심고
폴폭스로 항암 시작하기로 했어요.
몇년전 항암하면서 제가 올렸던글들을 쭉 봤어요.
그 사이 큰아이는 대학을 갔고
둘째는 이제 중3이 되네요.
마지막항암때 코로나까지 겹쳐서 너무 고생했던터라
다시는 안해야지 하는 마음에
지난번 혈종과 교수님의 말도
은퇴하실때가 되서인지 너무 성의가 없으시고…
항암을 안한 계기가 되었어요.
그사이 항암 교수님은 신지은 교수님으로 바뀌어있고
이번에는 김희철교수님이 먼저 항암을 해야겠다고
강하게 말씀하셔서 결정했습니다.
공부하다보니 항암을 할수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한일이더라구요.
식습관도 철저히 바꾸고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다시 재발해서 당황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해보려구요.
마침 면책기간에 항암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내일 케모포트 심으러 갑니다.
다음에 폴폭스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위해
과정을 자세히 올려볼께요.
우선 아킨지오를 처방받아 가지고 왔어요.
지난번에 에멘드가 잘들어서 울렁거림에 많이 도움이
되었는데 아킨지오는 더 강하고 약효가 5일 가는걸로
알고있어요.
폴폭스 하기전에 무얼 준비하면 좋을까요?
부작용은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저는 울렁거림이 제일 힘들었어요.
항암을 해도 또 재발되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과
항암을 할수 있어 감사하다는 마음이 공존하지만
감사로 잘 이겨내 보려고 합니다.
매일 산에 다니다가 사귄 고양이 친구에요.
제가 가면 야옹야옹 말하면서 달려온답니다.
한동안 못가겠지만
서로 이 추운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날 다시 만나기를…
이번에는 남편이 더 힘들어해서
마음이 어려웠는데
모든 보호자와 환자 자신모두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