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후두암으로 인해 후두전적출을 하여 목에 기관루로 호흡을 하십니다.
약 7개월 전 35회차 고강도로 받은 방사선 후유증과 최근 2개월에 걸쳐 동일 부위에 받은 후두전적출 수술 및 2주전 받은 갑상선 피판술때문인지 수술부위인 목과 턱밑이 단단하게 굳어 섬유화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고개를 움직이는 것이 어려운 상태인데, 사실 더 문제가 되는부분은 식사 시 저작운동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말씀으로는 혀뿌리쪽이 부은 느낌으로 입천장에 붙어서 음식을 씹는게 너무 힘들고, 혀가 잘 안움직이다 보니 혀의 옆공간으로 음식들이 들어가서 빼내는 것도 힘들다고 하십니다.
저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라며 안일한 생각으로 있었는데, 찾아보니 방사선 후 부작용인 섬유화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거나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발병 전 평소 아버지께서 맛있는 음식들을 드시는 것을 큰 행복 중 하나로 여기셨었는데 앞으로는계속 지금과 같이 식사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셔야한다는게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나중에 괜찮아지겠지라고 믿고 계신 아버지께 조금이라도 희망을 드리고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해결 법을 찾아보던 중 고압산소치료라는 것이 방사선 부작용을 완화해주고 수술 후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와 같은 경우를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동행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궁금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압산소치료를 받게 된다면 목, 턱, 혀 연부조직 및 근육과 피부의 섬유화를 조금이라도 완화해서 식사 시 저작운동이 개선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2. 기관루로 호흡하고 프로복스를 장착하고 있는 환자도 고압산소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3. 고압산소치료가 실비가 되나요?
매번 긴글을 읽어주시고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시는 동행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