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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4차 항암을 시작한 후 11월 8일 첫 ct촬영을 했고 11월 13일 외래 때 경과를 보니
변화 없음 이랍니다. 어차피 큰 기대는 안했었고 이대로 쭉 유지만 되어도 성공 이라는 생각에 내성 안생기고
이대로 쭈욱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거죠? 여쭤보니 그게 쉽지 않은일 이랍니다. ㅠㅠ
냉정한 현실에 다시한번 정신을 차립니다.
5차 항암 부터는 회복 시간이 조금 더뎌져서 17일 간격으로 항암을 받기로 했고 3일 회복기간이 더 생기니 훨씬
컨디션 조절이 수월합니다.
그 사이 매일 운동하며 낚시도 다니고 탁구시합도 다니고 출근도 하고 조금씩 삶의 질이 올라가고 몸도 마음도
안정 됩니다. 좋은 생각만 하고 좋은것만 먹고 바른 행동만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감사 기도를 합니다.
가족과 주위 지인과 어렵은 사람들을 생각하고 도우려고 합니다.
시간은 화살처럼 흘러 12월 1일 6차항암, 18일 7차 항암, 1월 5일 8차 항암까지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옥살리플라틴 항암 시 발진, 가려움, 오심 부작용 이슈가 있어서 3시간 동안 아주 천천히 맞았더니 괜찮아졌고
이제는 요주의 인물로(?) 알아서 간호사분들이 천천히 놔 줍니다.^^
앞으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좌절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고 내 자신과 의료진을 믿고 신뢰하며 일비일희 하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다 뒤 돌아보면 어느덧 오르막길은 끝나고 정상 이겠지요. 꼭 기적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