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우아빠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적습니다.
25년 7월 2차 추적관찰 무사히 지나갔고
저번주 화요일 26년 1월6일 피검사, 흉부 엑스레이, 복부골반CT 촬영후
오늘 결과를 듣기위해 아산병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결과는 3차도 무사 통과 입니다.
교수님과 대화나눴던 내용
교수님-잘 지냈어요?
나-네 교수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교수님-화장실은 요즘 어때요? 점점 나아지고 있죠?
나-예전처럼 변비약 도움받으며 생활하고 있어요.
교수님-저번주에 촬영한 ct 검토했는데 아무이상 없네요.
나-그런가요? 그런데 가끔 왼쪽 갈비뼈 밑의 배부분이 통증이 있습니다.
교수님-어? 통증이 옮겨다니나요?( 그렇다고 하면 가스로 인한 통증이라고 할거같은 통밥이생겼다)
나-아니요. 좌측 갈비뼈 밑에만 그럽니다(패딩을 벗고 손으로 위치를 가리켰다)
교수님-다시 ct 자료를 세밀히 살펴보시며 딱히 불편해보이는곳이 없네요.(이놈 꽤병 이라고 말씀하시는 느낌적인 느낌)
나-그런가요. 그리고 가끔 점액질변을 보는데 언제까지 나오는걸까요?(사진보여드리며)
교수님-항문이랑 가까운 수술일수록 더 그럴거에요. 점액질은 변이 지나가면서 상처를 내거나 오염이 될경우 방어하기위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것이라 걱정 안해도 되고 오히려 좋은 신호라고 볼수있어요.(질문 공세에 지치신듯) 이제 나가셔서 다음검사 예약잡으시면 되요.
나-네 알겠습니다. 저번에 처방해주신 약좀 처방가능할까요?
교수님-(모니터보시면서) 마이폴이랑 라시도필 이였네요. 한달치씩 처방해줄게요.(이번엔 제발 가라)
나-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러고 나왔습니다. (교수님을 오랫만에 뵈서 반가워서 그랬는지 자꾸 대화를 이어나가 버렸어요. 오늘 꽤나 끈질겼다 ㄷㄷ)
간호사 면담후
7월 14일 흉부, 복부골반ct
7월 21일 대장항문외과 외래 예약을 하고 귀가 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
작년 여름부터 피부트러블이 생겨서 피부과도 다니고 했는데 호전이 없었어요.
뾰루지나 두드러기같은경우 몸에 면역력이 떨어져 생기기도 하고 몸에 염증이 있어 생기기도 한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병원가도 안났는거 운동이라도 해볼까? 하는마음에 집앞 공원을 걷다가, 빠르게 걷다가, 뛰다가(무릎다치고), 걷다가, 뛰면서 적응하다가 추워서 요즘 쉬고 있는데 확실히 3개월간의 유산소및 근력운동이 피부트러블을 개선해줬고. 이번에 피검사 결과를 만족할 만큼 좋게 나오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술하고 병상에 누워있을때 각인됐던 말이 죽기싫으면 걸어라! 이말 이였는데...
이제는 알겠더라고요. 자신이 할수있는 만큼 운동하면 좋은결과가 있다는것을요.(걷더라도 숨 가쁠 정도)
오랫만에 글을쓰니 형식도 없고 주절주절 했어요.
제 글로 좋은 에너지 얻으시는 분이 계셨음 좋겠네요.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