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감정을 이해받는 시간2

무찌마l직본
2026.01.15 21:35 | 조회 681

주 6일

하루 10시간

하루 5명을 만나 3ㅡ4 가지의 차종를 갈아 타고

주로 2007년생 고교 졸업생들을 가르칩니다

가끔 외국인 노동자자나 한국으로 시집온 외국인 며느리도 가리칩니다ㆍ

점심ㆍ저녁 까지 단체급식으로 해결하고 져녁 9시쯤 귀가합니다ㆍ

2월말 까지 그렇게 하기로 합니다

그후는 조금 줄이기로ᆢ

아만자의 일상으로는 조금 빡셉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버텨봅니다

처음에 우려했던 배변상황 ㆍ체력ㆍ멘탈 ᆢ

그런게 걱정할 시간이 없습니다

육체적으로 힘든건 별로 없고 말귀 못알아듣는

사람이 힘듭니다ㆍ

그러나 하나의 과일나무 에도 빨리 열리는 열매와 조금 늦는 열매가 있기에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은 목요일

쉬는 날을 평일로 했기에 나들이 나가봅니다

쉬는날 사람없는 한적한 대청댐 청남대를

찿았습니다

배추같은데 배추는 아닌듯 하고ᆢ

두시간짜리 코스만 걸었습니다

대통령이 여기서 휴가를 보냈다는데ᆢ

별거아닙니다

내가 대통령이라면 여기 안왔을듯ᆢ

애먼 사람들만 고생시킨듯

사람이 없어서 좋았고 확실한 고독을 즐겨서

더 좋았습니다

기분이 맑아지고 웃음이 나옵니다

지나온 시간보다 다가올 시간을 생각해봅니다

비에도 지지않고

미야자와 겐지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에도 여름 더위에도 지지 않는

튼튼한 몸으로 욕심은 없이

결코 화내지 않으며 늘 조용히 웃고

하루에 현미 네 홉과 된장과 채소를 조금 먹고

모든 일에 자기 잇속을 따지지 않고

잘 보고 듣고 알고 그래서 잊지 않고

들판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작은 초가집에 살고

동쪽에 아픈 아이 있으면 가서 돌보아 주고

서쪽에 지친 어머니 있으면 가서 볏단 지어 날라 주고

남쪽에 죽어가는 사람 있으면 가서 두려워하지 말라 말하고

북쪽에 싸움이나 소송이 있으면 별거 아니니까 그만두라 말하고

가뭄 들면 눈물 흘리고 냉해 든 여름이면 허둥대며 걷고

모두에게 멍청이라고 불리는

칭찬도 받지 않고 미움도 받지 않는

그러한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

___________ __________

갑자기 생각난 시

오늘 여기서 공감은 논리가 아니라 감정을 확인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프신분들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유되시길 바랍니다

무찌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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