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1차

극복하자I대본
2026.01.19 17:24 | 조회 1.3k

다른분들께 도움이될까하고 후기남길께요

2025.12.30. 삼성서울병원수술(복강경)

수술 3일차부터 운동도 시작하고 회복속도도 엄청빨라

70프로정도 1기예상(담당주치의샘도)

희한하게 수술전에는 눈물이 갑자기나다가

수술후 눈물이 뚝그치고 표정이 밝아짐

수술후 2주간 식이도 잘하고 꾸준히 운동도 했으나

체중이 감소(살짝불안)

2026.1.14. 수술검사결과

림플절 전이가 4개가 보인다하여 대장암 3기판정

항암 결정(어떤약물 몇차례등은 혈액종양내과와 상담)

경솔한 성격도 아닌데 1기로 믿고있다가 결과보는 날 3기라는 소식에 또 눈물이 주루룩 주루루

2026.1.19.혈액종양내과 외래

교수님이 바로 젤루다 3개월진행해보고 결정하자하심

외래만 볼줄 알았으나 옥살리 투여(14일 약처방)

주말내내 동행카페에서 살았습니다

나는 어떤약을 쓸까?

몇차례 이겨낼 수 있을까?

회사는 어쩌지?

궁금했던점은

치료방법은 환자의 선택은 없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해주시고

담당교수님 말씀이 이방법이 90프로라고 하셨어요

(아마 제 병기랑 제나이 등, 참고로 40대중반)

더 나이드신분도 잘 하고 계신다는 말씀들으며

시작되었습니다

10시40분에 접수넣으니 오후1시30분정도에 항암하러 오라해서 식당에서 밥든든히 챙겨먹고 약국에 가는길에

입장하라고 톡이 왔습니다(많이 기다려야하나 햇더니 12시20분부터 시작)

옥살리 투여전 20분정도 부작용 예방약투여

옥살리 2시간 투여(맞는 내내 불편감 없었으나 마지막 30분정도에 혈관통인지? 팔을 들어올리기도 어렵고 좀 아팠는데 간호사님한테 말씀드리니 들어가는 용량이 많다보니 그렇다고 다음에는 핫팩준비하라하셨어요. 카페에서도 봤으나 준비못함)

아직 부작용은 나타난것도 아니겠지만

1. 주사부위 팔근육이 아파서 베낭을 메고왔는데 크로스백 같은걸 멜까봐요(보호자 오전에 왔으니 갑작스런 항암으로 제가 회사로 보냄)

2. 밖에나오니 손끝 저림이 정말 바로 나타나서 2시간정도 지속되었습니다 카톡 못칠정도?

오늘 저녁 8시부터 약복용을 해야하는데

전에 어떤분이 물을 머금은 상태에서 약을 같이넘기라했어요

(누구신지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약을 직접 손에 닿지말라는 주의사항이 있는걸 보니 밥먹고

최대한 꿀떡 먹어보겠습니다.

이렇게 후기남기면서도 겁나네요

너무 아프고 무기력해질까봐

잘 이겨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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