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2023년 12월에 대장내시경으로 S상결장에 암이 있는걸 확인하고 2024년1월에 서울성모병원에서 절제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연고지인 울산의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보조항암치료를 3개월 젤록스요법으로 시행하면서 처음에 3개월에 한번씩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종양표지자검사, CT검사 등을 하면서 관찰했는데, 계속 CEA 수치가 1 ~3 정도로 유지가 되다가 2025년 5월에 3 정도 였던것이 6개월후인 11월에 측정했을때 34, 이때 CT 소견으로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다고 했고 , 1달지나서 12월에 측정했을때 56까지 올라갔는데 그때 같이 찍은 PET/CT, 흉부,복부골반CT에서 우측난소와 대망과 복막 등에 전이된 소견이 보인다고 하고 울산대학교병원 담당 종양내과선생님은 기대여명 3년으로 본다고 양쪽 난소와 난관 제거수술하고 고식적 항암치료를 하자고 하더군요.
동행 카페 글에서 하이펙수술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람 교수님께 이번주 월요일에 종양감축술과 하이펙시술을 받았습니다.
첫진료때 울산대학교병원에서 12월초에 찍은 PET/CT, 흉부,복부골반CT로 확인했을때 PCI 스코어가 12정도로 보이는데, 실제 개복해보면 이보다 3~5정도 더 높게 나은 경우가 많다고 하셨는데 실제 개복수술후에 영상상에서 보이지 않던 소장 여러곳에 파종된 암이 있어서 1점씩 4곳 가산되어서 최종 PCI스코어는 16점 이라고 하셨고 , 양쪽 난소와 자궁과 대장일부 소장일부, 맹장 제거하고 , 영상상에서 안 보였던 오른쪽 요관에 깊게 파고든 암이 있어서 암이 있는 오른쪽요관부분을 잘라내고 위쪽 요관을 방광에 연결했다고 합니다. 첫진료때 교수님께서 영상상으로 봤을때 완전감축 가능성은 95%정도로 본다고 하셨는데, 수술후 눈으로 보이는 모든 암조직은 다 제거하고 떼어내었다고 하셨습니다.
하루 중환자실에 있다가 다음날 오후에 일반 병실로 옮겨졌는데 , 우리 카페의 하이펙수술후기보고 통증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수술 당일에는 많이 고통스러워했는데 어제 오늘은 걱정한만큼 그렇게 심한 통증은 없는것 같아 안도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1달이후에 전신항암을 하게 될텐데 어디서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됩니다.
항암중에 생기는 응급상황만 없다면 수술한 강남세브란스에서 항암을 하는게 가장 좋은데,
항암중에 울산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때 대응문제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다른 병원에서 수술하고 항암중인 환자를 이전에 치료를 했던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응급상황에서 받아줄지 불확실하네요.
서울에서 수술하시고 지역 연고지에서 생활하시면서 항암치료 하시는 환우님이나 가족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