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고민부터 성공까지 많은 도움 받았기에 제 후기 남깁니다
어느날 갑자기 4기암 진단 후 정신없이 아산병원 응급실 통해 입원 및 응급항암 및 치료 진행중,
도저히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투병이 어렵다는 판단에 전원 고민하다 동행서 많은 도움 받아 세브란스 정민규교수님께 외래잡고 오늘 진료받았습니다.
현재까지의 치료 내용은 이러합니다
49세 남 위암 4기말 복막 간 뼈전이
1차 응급으로 표준항암
2차 옵티보- 간 전이 발생으로 실패
3차 탁소텔 3회차 중 1회차 완료 후 전원결심
환자는 잘먹고 잘 걷고 잘 싸고 기력이 없을 뿐 중환자로 보이지 않습니다
예약요청시
콜센터 통해 예약했고 예약하자 간호사실에서 전화와서 환자상태 체크했습니다
휠체어 등 본인 기력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는 받지 않는다 하셨는데 잘 움직인다 말씀드리고 예약 진행했어요
현장에 왔는데 본인 기력으로 움직이거나 말하지 못하는 상태면 진료 안된다고도 안내 받았습니다
요양급여의뢰서
상급병원서 상급병원으로의 전원이다보니 기존 상급병원에서 요양급여의뢰서 안나온다고 안내 받았는데 막상 퇴원할 때 보니 나왔더라고요..?
안나온다는 안내에 부랴부랴 요양병원 알아보고 지내게 될 요양병원에 의뢰서미리 요청드렸던터라 하나도 없을까 걱정했던 의뢰서가 두장이나 생겨 문제없이 해결되었습니다
소견서
신세에서 꼭 있어야한다고 했던것이 소견서였어요 이 역시 미리 말씀드리고 퇴원하면서 받아왔습니다
진료후기
상급병원끼리의 전원은 명분이 있어야한다는 글을 보고 있는명분 없는 명분 다 만들어서 갔는데 막상 왜 옮기려느냐는 질문 자체가 없으셨습니다.
오히려 항암제 바꾸기 전에 일찍오면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워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처음엔 기존 병원서 탁소텔 3회차 다 맞았는데 효과없거나 약 또 바꾼다고하면 그때 와라하셨는데 그냥 지금부터 바로 봐주시면 안되겠냐고 부탁드렸더니 쿨하게 ㅇㅋ 해주시고 일정 잡아주셨습니다
너무 걱정이 많았는데 전원 완료하고나니 너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환자도 희망없이 맥없이 있다가 다시 기력을 찾은 모습입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잘 따라가보려고요
별거 아닐 수 있는 전원후기일 수도 있으나 작은거라도 저에겐 큰 도움되었듯이 다른 동행분들에게도 조금이라도 도움 되었으면 해요
다들 힘내봐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