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꼬미꼬꼬꼬l담보
2026.01.26 01:11 | 조회 1.1k

어머니가 호스피스로 옮기시고 난 후 1월초부터 매주 화성-부산을 애를 데리고 오가고있어요...

1월초부터 2월되기전까지 버티기 어렵다하셨고 한번이라도 더 보기위해서 매주오가고있어요

처음은 섬망땜에 볼수가없었고 그 다음주는 의식도없고 말도못하시고 누워계시는모습만 보고왔는데 이번주는 말은하실순없지만 간단히 응 정도만하시고 손에힘주는정도는 하시네요

그렇게 보고싶어하시던 손녀가 할머니 라고 부르니 눈을 크게뜨시고 우시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엄마앞에서 울고싶지않아서 정작 하고싶은말은 하지도 못하고 동생들이랑 예전처럼 웃으며 농담하고 엄마 웃겨드리려고 노력만하다왔어요

자주 못뵙다보니 하루하루 달라지는 숨소리와 엄마의 몸상태를 보면 억장이 무너지네요

매일 올라올때마다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병실을 나올때마다 이런말을 좀 더 할껄 엄마한테 더 잘할껄 무뚝뚝한 딸이지만 좀 더 사랑한다고 많이 말씀드리고 올껄이라는 후회만 가득이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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