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이란 숫자 참 많은 의미가 있는듯 합니다.
암은 완치보다는 그냥 동행인듯 합니다.
암 수술만하면 5년만 잘 관리하면 완치 받으면 끝
날줄 알았지만 끝이 아니라 지금도 진행중 입니다. 암 완치후 중증등록은 끝나고 5년후
계속되는 입 퇴원으로 의료비 지출은 늘고
몸은 아프고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몃집니다.
암 수술후 합병증으로 많은 입퇴원
지금은 콧줄로 경관을 하고 있습니다.
삶이 쉽게 살아지는건 아닌듯 합니다.
공짜는 없습니다.
이젠 여기저기에서 힘들다고 살고싶다고 알려줍니다. 빨리 병원가자구요. 퇴원한지 10일중 7일을 역류와 소화액이 올라오는 구토 소화능력은 떨어지니 못 먹고 물도 쉽게 먹을수 없으니 참 고달픈 삶 입니다. 그래도 오늘도 숨쉬고 먹으려 노력하고 움직입니다.
소화능력이 떨어져 영양실조 그로인해 생긴 합병증들 이젠 끝이 보이는듯 합니다.
언제 가도 이상이 없는 몸이라는 의사들 말
이젠 지치고 힘드네요. 그래도 나의 담당교수님께서는 이번 입원기간 동안 절 또 생명 연장을 해주셨습니다. 힘들고 지쳐 움직일수 없을때 늘 손잡아 주시는 의료진들과 늘 옆에만 있어 달라는 울엄마 고맙고 감사합니다.
11년 동안 함께 해주신분들 의료진들 가족 그리고 병원에게 만난 환우분들께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네요.
제발 이제 잘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라고 기침 사래 없이 마셔 보고 싶습니다.
잘 먹어서 합병증들을 하나하나 치유하고 싶고
꿈도 꾸고 싶고 삶의 욕심을 내고 싶습니다.
나의 삶이 나의 하루 하루가 나의 일분 일초가
살아가는 동안 늘 감사하며 살아 갈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