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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구강쪽 육종암입니다. 육종암중에서도 방사선을 했던 자리에 생긴 암으로 진행속도도 생각보다 너무 빠릅니다.
현재 왼쪽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목뒤 경동맥쪽에 암이 만져지고 턱아래도 만져집니다.
지금 입원해 있는 선생님과 상의하에 호스피스 병원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아빠한테 남은 시간이 얼마이며... 호스피스병원으로 간다는 말을 못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말씀드려야하는데.... 남은시간... 1개월...에서 2개월사이.... 통증이 심해지니 호스피스병원으로 가자고....
잠을 못잡니다... 잠들어도 한시간마다 한번쌕 깨고... 아빠 목소리에 깨서 두리번거리면 집이네요...
이번주 토요일에는 말해야하는데.... 어떻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뭐라말해야할까요... 아빠없는 하늘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데... 힘들고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