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머니가 소풍을 떠나셨습니다.

에
에바다 l 대보
2026.01.30 20:42 | 조회 1.6k

23년 12월 대장암 다발성 간 전이를 진단받고, 25년 12월까지 48회 항암을 이어오시다가 급격히 기력이 쇠해 지면서 5일 전에 먼 소풍을 떠나셨습니다. 만64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하셔서 너무 애통하고 슬픕니다. 기적을 바랐지만, 현대 의학으로 암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인가봅니다.

​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 멍한 상태로 지내고 있는데, 언제쯤 실감이 날까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그동안 참 감사했습니다. 부디 다른 환우들만큼은 모두가 바라는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49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