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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시기 전 엄마가 힘이 있으실때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 음식들을
해놓고 가셨어요
장아찌 더덕무침 도라지 무침 보리된장 등등..
엄마가 너무 보고싶을땐 그 반찬들 아껴놨던 것
하나씩 꺼내서 씹어먹어봅니다..
이마저도 엄마가 사라지는 것 같아
아깝고 아깝지만.. 그래도 슬픔이 조금은 가라앉아요
그리고 엄마의 난에 물을 줘요..
그럼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요
엄마의 흔적들이 아직은 남아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