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뇌출혈, 발열 상태에서 전원 가능할까요...

두손모아l급골백보
2026.02.06 08:05 | 조회 274

너무 마음이 힘들어요...

어머니께서 암 재발후

뇌출혈이 잇으셔서 거동도못하고 말도 잘 못하시는 상태가에서 점점 더 기운과 의식이 약해지시는게 보이고...

재발에 대한 저강도항암 중에 교수님께서 정상세포가 안올라온다고 항암 멈추고 정상세포가 올라오는지 봐야한다고 한지 3일정도 됏는데 중단하고 다음날 오전부터 바로 계속 하루 두번씩 열이 나고 잇습니다...

오늘은 열이나면서 처음으로 혈압이 오르고 머리도 아프다고 하셔서 너무 걱정입니다..

항암 휴식기 기간에 온갖 검사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열이 나다가 골수검사로 재발판정 받은 후 항암 중에 열이 안낫는데 중단하자마자 열이나서 더 불안합니다..

이 와중에 좀 조용히 편히 쉬시게 하고 싶은데

하필 지금 같은 병실 쓰시는 분들이 다 말이 많고 시끄러운 편인 분들이고

상태 변화가 중요한 환자분들이라 지켜본다고 수시로 의료진들이 와서 크게 떠드는 상태입니다..

어머니께서 의식이 약하신데도 시끄러워서 인상찌푸리는 걸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여기 이대목동 1인실은 하루 45만원인데다 자리도 잘 없고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고 간병 돕는 분도 없어요...

격리실도 부족해서 호중구가 0이나 측정불가가 되고 한참이 되어도 격리실은 절대 안보내줘요...

진짜 돈때문에 어머니를 불편하고 시끄러운 곳에 모시는게 너무 죄스럽고 하루에 몇번씩 울어요...

그래서 첫 진단 때 이대목동으로 연결해준 인천의 2차병원을 고민 중인데요..

그곳은 호중구 500이하면 격리실 바로 보내주고

1인실도 25만원정도고 모든 병실에 7대1 간병도우미잇으시고 호스피스는 아니지만 완화의료를 하시면서 수혈도 해주세요(혈액암환자에게 중요한 수혈을 해주는 병원을 찾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만약 교수님께서 이제 진짜 항암도 못하고 완화의료 단계다 라고 하시면( 저희 담당 교수님은 호스피스로 안보내고 끝까지 혈액내과 안에서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2차병원에서 편하게 조용히 모시고 싶은데...

문제는 뇌출혈 상태에서 의식과 기력이 하루하루 약해지시는게 보이고...

항암 중단 이후 열이 매일 나니...

이게 전원이 가능한지도 의문이고...

이 몸상태에서 편한데 모시겟다고 옮기는게 제 욕심일까 싶고...

그렇다고 이대목동 1인실은 제가 돈이 없어서 못가고...

시장판마냥 시끄럽고 어수선한 곳에서 이렇게 끝까지 모시는게 마음은 아프고...

너무 힘들어요...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전원하는 경우 보신 적 있으실까요...

제 욕심일까요...

돈 없어서 이런 고민하는 것도 너무 죄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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