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떤 위로도 도움이 안되겠지요ᆢ

안심안녕 난보
2026.02.13 09:19 | 조회 1.3k

오랜만에 들르는 카페는

여전히 아픈 얘기들이 가득한데

그렇지만 유일한 위로와 희망이

되는 공간이라 오늘도 다녀갑니다

최근의 우여곡절 가운데

키트루다 2차를 끝내고

피검과 초음파결과가 충격입니다

3차를 진행은 해보자고 하시면서

희망은 안보인다고ᆢ

기대는 하지말라십니다

이후 씨티에도 차도가 안보이면

치료중단 하시겟다는데

가족들 모두 멘붕인 상태에서

몇인ㄹ을 보내고 있네요

맘으로는 이런날이 올거라는걸

알고는 잇엇지만

키트루다를 맞으면서 희망에 차있던

동생모습을 지울수가 없어 슬픈 현실이

안타깝고 무얼해야될지도

어떤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겟어요

암수치는 몇배로 올라가고

암크기도 많이 커져가고

지금껏 없었던 복수가 차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른 치료방향이 있을지

본원이던 아산으로 올라가봐야 하는지

동생은 이제와서 임상얘기를 합니다

모든게 뒤죽박죽으로

보호자 입장에서는

난소암3기로 6년을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은

저렇게도 관리를 하지않고

하지말라는건 찾아가며 하는

환자가 이세상에 또있을까 싶었고

원망도 했던 시간들이였는데ᆢ

요양병원이나 주변에선

관리를 워낙 잘해서 지금까지

버틸수 잇엇다고들 얘길하시니 ᆢ

정말 남들만큼만 철저한

관리가 따랐다면

지금 이런ㅈ결과까지는

오지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에

오늘도 넋두리만 길게 늘어놓고 가네요

모든 환우님들!

힘드시더라도 잘 관리하시고

암과의 전투에서

꼭 반드시 살아남으시길

기도드립니다

긴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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