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행복합시다.

바람의언덕l식본
2026.02.15 10:12 | 조회 618

보헤미안 첫번째 이야기.

항상 눈팅만 하다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식도암4기 환우 입니다.

작년에 고비를 한번 넘긴 이후로

되려 병세가 호전되어

여명 기간은 이미 훌쩍 지나갔고 하루 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내게 주어진 시간을

뜻깊게 활용중 입니다.

안타깝게 준비없이 떠나는 갑작스런 사고가 아닌

준비할수 있도록 내게 시간을 남겨준 암( 癌 ).

예고없이 찾아온 못된 병은 분명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꼭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언제 떠나도 한번은 떠날 인생.

조금 일찍 떠나는것일뿐.

크게 다를건 없을거같습니다.

덕분에 조금 일찍 세상을 아름답게 볼수 있는

눈과 , 지혜를 얻은거같습니다.

이제 설 구정명절이 이틀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6년 한해도 환우/보호자분들 모두

건강에 만전을 기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보헤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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